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신청방법
정부에서 이번에 1년에 120만 원을 공짜로 얹어주는 5년 만기의 특별한 금융 상품을 발표했는데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언제부터 가입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0월 1월부터 출시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근로자들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 지원금과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 기업이 납입금의 20 %를 추가로 지원해줘서
납입금을 높여 가는 시스템 입니다. 정부도 아니고 기업이 20 %를 더 하는 것이라면 회사에서
가입을 시켜주지 않을 것 같다구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의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더 큰 금액을 절약할 수 있게 되니까. 걱정하지 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협약을 맺은 IBK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진행하는 이번 상품은 금리 우대
혜택이 더해져서 1 %에서 2% 가량의 우대금리도 누려볼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한 달에 최대
금액인 50만 원을 꾸준히 납입 반면, 이에 대해서 20%인 10만 원이 기업 지원금으로 더해지니까
일 년에 120만 원이 공짜로 생기는 셈입니다. 이런 기회 놓쳐서는 안 되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가입할 수 있냐고요.
먼저 근로자와 기업 업주가 미리 상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월 납입 금액을 얼마로 설정할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한 후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면 되는데요. 그 다음에는
협약 은행으로 지정된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을 통해서 저축상 상품에 가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면서도 법인세 및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근로자 입장에서는 무려 20%에 달하는 지원금도 받고 그래서 2% 우대금리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니까 모두에게 윈윈인 셈이죠. 가입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 법이니까. 회사와만
잘 이야기하면 시중에는 절대 없을 20% 이상의 적금이 생기는 셈인데요. 5년 만기로 진행되니까.
이렇게 총 5년을 납입하면 600만 원이라는 돈이 플러스 되는 것은 물론 만기 시 금리 우대까지
적용되어 큰 목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0만 원씩 오 년을 꾸준히 납입하였을 때 예상되는 만기 수령액은 4027만 원인데 3천만원의 원금을
납입하면 매년 더해지는 120만원씩의 기업 지원금과 더불어 은행에서 제공하는 5% 정도의 우대
금리가 더해지면 생기는 꽁돈이 바로 1027만원에 달하니까 이거야말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요?
주요 특징
가입 대상: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납입 금액:
월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기업 지원금:
근로자 납입 금액의 20%를 기업이 추가로 지원합니다
금리 우대:
협약 은행에서 1~2%의 추가 금리 우대를 적용합니다
혜택
높은 수익률:
일반 저축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
기업 납입금에 대해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제공됩니다
만기 시 예상 수령액:
월 50만원 납입 시 5년 후 약 4,027만원 수령 예상 (연 13% 이상의 적금 효과)
참여 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이 협력하여 이 상품을 출시합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의 신청 방법
기업과 근로자 간 협의:
먼저 기업과 근로자가 협의를 통해 월 납입금액을 확정합니다
기업과 중진공 간 협약: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기업지원금 납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합니다
중진공의 은행 통보:
중진공에서 협약 은행(IBK기업은행, 하나은행)에 가입 대상 근로자 명단을 통보합니다
은행의 안내 및 계좌 개설:
은행에서 가입 대상 근로자에게 개별적으로 공제 관련 안내를 하고 계좌를 개설합니다
저축 시작:
근로자는 개설된 계좌를 통해 5년간 저축을 시작합니다
현재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습니다. 우선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함께 하면서
세제 혜택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소기업에서 일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대기업과의 임금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반응
입니다. 또 근로자 입장에서도 5년을 꾸준히 납입하면 약 1천만 원 가량의 보너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매달 납입하는 금액 또한 본인이 설정 할 수 있으니까 크게 부담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2014년부터 운영해온 내일채움공제의 경우 기업의 부담이 높고 지원 대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한 한계점을 뛰어넘은 정책이 되리라는 기대가 있어서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정책을 출시하겠다는 정부의 입장도 더욱 긍정적인 시그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니까 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 그냥 놓치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