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 예열 후열이 필요한 상황
많은 분들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지만 예열과 후열에 대해서 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후열과 관련된 내용을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 예열의 올바른 방법
옛날처럼 오랜 시간 예열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열은 차를 타고 시동을 켠 후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고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노래 선곡 정도 딱 하고 내비게이션이 정상 작동하는 시간 정도만
하셔도 되는데요. 물론 1분이든 2 분이든 3분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셔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30초 40초 정도만 해도 문제가 없다는 건데요. 그런데 예열한다고 3분씩 5분씩 차량을
세워두고 공회전하는 것보다 시동을 켜고 30초 40초 정도 예열을 하고 급과속 급출발을 하지 않고
서행에서 운행하시는 것이 예열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몇백 M 마다 신호등이
있기 때문에 서행을 할 수밖에 없겠죠.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차량의 연식에 관계없이 최소 2~3분 정도, 여름철에는 최소 30초에
서 1분 정도 시동을 켜고 나서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기판에 RPM의 수치가
1,000에 도달하였다면 충분하게 예열이 되었다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예열이 필요한 상황
겨울철에는 많은 분들이 자동차 예열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는 유독 엔진오일
을 비롯하여 운행에 필요한 오일들이 중력에 의해서 모두 가라앉게 되어 예을을 위해서 시동을
걸면 오일들을 순환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열을 하지 않고 액셀을 밟고 바로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면 오일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은 채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마찰 저항이 심하게 되어
피스톤 마모나 미션 손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터보 차저가 장착된 차량은 터빈의
회전 속도가 20만 RPM인 만큼 엔진오일의 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자동차 예열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예열을 하는데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공회전으로 인한 5만 원가량의 과태료 부과 등의
환경적인 문제, 배터리 낭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회전의 허용 기준은 5~25도
일 때 2분을 허용하고 있으며 0~5도와 25~30도 일 때 5분 이내까지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
후열은 운행을 하고 나서 시동을 끄기 전에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것을 의미
자동차 올바른 후열 방법
물론 자동차를 주행하고 나면 주차를 하고 나서 2 분씩 3분씩 후열을 한다고 시동도 끄지 않고
시동을 걸어두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렇게 후열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주로 고성능 차량이나 터보 차저가 달린 차량에서는 후열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겠죠. 고성능
차량이나 터보 차저가 달린 차량들은 엔진 터보 차조 부품이 높은 온도로 가열되기 때문에 차량이
멈춘 후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