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패스 도입 전에 이용할 수 있는 알뜰 교통카드 제도
오늘은 매월 지출하는 고정 비용 중 하나를 20%에서 절반까지 줄일 수 있는 복지 제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일상에서 고정적으로 지출할 수밖에 없는 비용이 있습니다. 밥을
먹거나 차를 타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등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지출할 수 있는 것들은 줄이고
싶어도 쉽게 줄일 수가 없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은 출퇴근을 하거나 등하교를 할 때 어디로 이동을
할 때 꼭 이용할 수밖에 없고 한 번 사용할 때는 1000원 2000원 정도의 작은 금액 같지만 한 달을
사용하면 정말 큰 금액이 되어 있기도 하죠. 이 금액을 줄일 수 있는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알뜰 교통카드인데요. 이 알뜰 교통카드는 내년 하반기에 케이패스라는 대중교통비 환급제도로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알뜰교통카드란?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분들은 추가 신청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까
알뜰 교통카드를 미리 신청해 두시면 좋겠네요. 알뜰 교통카드와 케이패스의 차이를 간략하게
요약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알뜰 교통카드와 케이패스의 공통적으로 월 이용 횟수에 따라 지출 금액을 환급받거나 감면받을
수 있는 복지 제도입니다.
그리고 전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제도라면 개편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기존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일정 거리 이상 이동해야만 제대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출발 버튼과 도착 버튼을 매번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즐겨찾기 기능을 이용하여 출발과 도착을 입력하는 부분은 넘어갈 수
있지만 이동 경로가 달라지면 이용하기 어려웠죠
그래서 이동 거리와 상관없 이월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지출 비용의 20%에서 최대 53%까지
환급되며 앱 설치나 거리 입력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꿉니다.
적립 비용도 차이가 꽤 크게 인상될 예정인데요.
기존의 마일리지 적립은 일반층, 청년층, 저소득층으로 나뉘며 2000원 미만 3000원 미만 3000원
이상으로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할 시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60회 이상 이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텐데요.
일반적으로 주 5일 하루 2번 이용한다고 가정해보면 연간 13만 원 정도가 적립되지만 케이패스
도입 이후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년에 약 16만 원 정도가 적립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훨씬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알뜰교통카드는 앱스토어에서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가능합니다.
이때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이어야 합니다.
1주민등록등본
2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사진찍어서 제출해야 한다는 점
등본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밤낮 평일주말 상관없이 발급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는 케이 패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알뜰 교통카드를 미리 신청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뜰 교통카드를 신청하는 방법은 원하는 카드사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카드사인 신한 우리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농협 기업 등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알뜰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는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등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에 따라 할인이 차등 적용되고 한달에 15회 이상 사용시 정액으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반면, K패스는 이동거리 요건 없이 한달에 21회 이상 사용시 정율로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교통요금 1,500원 기준 알뜰교통카드의 할인금액(할인율)은 일반 250원(17%), 청년 350원(23%),
저소득 700원(47%)이고, K패스의 할인금액(할인율)은 일반 300원(20%), 청년 450원(30%),
저소득층 800원(53%)인데요.
기본적으로 본인 인증과 주소지만 검증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의 혜택으로 더
많은 마일리지를 지급받기를 원하는 분들에 한해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알뜰 교통 카드 제도는 매우 유명하지만 아직도 신청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은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진 만큼 즐겨찾기 기능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