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보이스 피싱 피해 보상금 신청방법 (19개 은행)
2024년부터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19개 은행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요즈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정말 많으신것같더라구요. 이에 1월 일부터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을 때
은행에 배상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에서 일부를 배상해 준다고 합니다. 새로운 제도 시행에
앞서 얼마나 어떻게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이 나날이 발전을 해서 AI로 본인 어머니 목소리로 햇갈릴수밖에없는 최첨단
보이스피싱을 저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지안은 문자메시지로 청첩장을 받았는데.
누구의 청첩장 클릭을 해야 알 수 있기에 청첩장의 URL 주소를 아무런 의심 없이 눌러보았는데요.
그런데 클릭만 했을 뿐인데 스미싱범이 휴대폰에 저장된 주민등록증 사진을 빼내어서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한 뒤 은행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듣고 기가차서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해당 카드사의 카드를 쓰고 있다면 혹시 결제가 되었나 하면서 클릭하게 되는 경우가
실제로 너무 많다고 합니다. 또한 모바일 청첩장 부고장 택배 배송 교통 범칙금 조회 건강검진 결과
확인 등 그럴듯하게 속여서 스미싱 문자를 보내기 때문에 언뜻 보고는 누구라도 클릭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문자에 있는 URL 주소를 무심코 눌렀다가 악성앱이 설치되거나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탈탈 털린 되는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실제로 스미싱 문자 피해를 입으셔서 평생 동안 열심히 모은 전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사기를 당해 피해를
입으셨을 때 이용자의 중과실로 간주되어 배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월 1일부터는
고객의 일부 과실이 있어도 은행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책임 분담 기준에 따른 자율배상제도가
시행됩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약 보이스피싱이나 스미 피싱을 당하셨다면 피해 발생 계좌가 있는
은행 상담 창구에 전화해 제출 서류 등을 안내받아 배상 신청을 하실 수 있는데요.
단 피해금액 전부를 보상받으실 수는 없고 은행의 사고조사 책임분담 기준에 따른 배상비율을
결정한 뒤 배상금액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스미싱 피해를 당하셨더라도 휴대폰에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어두셨거나 계좌
비밀번호 등을 메모해 두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피해자에 비해 피해 배상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인데반대로 사고 발생을 인지한, 즉시 은행의 사실을 통지하거나 계좌지급정지를 요청하는 등
피해예방에 대한 노력을 한 경우에는 배상비율이 상향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 가능 은행
국민, 신한, 하나, 우리, SC제일, 씨티, 산업, 기업, 농협, 수협,경남, 부산, 대구, 전북, 광,주 제주, 카카, OK, 토스 총 19개 은행이 해당 됩니다.
보이스피싱 유의사항
보이스피싱 에 대비하기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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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이 계좌정지를 풀어준다고 금전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합니다(지급정지 해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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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온라인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업상 노출이 불가피한 경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연락처
억울하게 지급정지된 경우, 아래 은행 연락처를 참고하여 해제를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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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02-2073-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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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02-212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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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02-636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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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02-3788-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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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02-208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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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02-729-7114
피해를 입은 계좌에서 상담 창구로 연락하시고 신청서 통신사기 피해 환급금 결정 내역 확인서
필수 증빙 서류 통화 문자메시지 내역 등의 기타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하셔서 배상 신청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