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퇴직연금 찾는 방법

기업은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 대하여 3분 1 이상의 평균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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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위한 재원을 미리미리 외부에 금융 기관에 적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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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전에는 대부분 퇴직금을 회사 내부에서 모아두거나 퇴직할 때 회사에서 지급하는 것이

관례적이었는데 그렇다 보니까 갑자기 회사가 부도가 나거나 폐업한다거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면

지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퇴직연금 제도를 장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위한 재원을 미리미리 외부에

금융 기관에 적립하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만약 회사에 어떠한 사정이 생기거나 갑작스러운

폐업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근로자는 안전하게 자신의 퇴직금을 연금으로 혹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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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의 종류

확정급여형

확정급여형은 근로자가 퇴직 시 받을 퇴직급여가 근무기간과 평균임금에 따라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제도입니다.

• 회사가 적립금을 운용하고 책임집니다.

• 최소 적립 수준 이상을 매년 적립해야 합니다.

• 운용 실적에 따라 회사의 부담금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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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기여형

확정기여형은 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간 임금의 1/12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근로자가 적립금 운용 방법을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 근로자가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고 책임집니다.

• 퇴직급여는 운용 실적에 따라 변동됩니다.

• 근로자는 추가 부담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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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퇴직연금제도

IRP는 근로자가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 근로자가 적립금을 운용합니다.

• 퇴직급여는 운용 실적에 따라 변동됩니다.

• 추가 부담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의 종류를 알아봐야 합니다. 이는 회사에 문의를 한다거나 이직을 한 경우라면 퇴직할 때

받았던 서류를 살펴보면 보다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해당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기관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연락해 보면 되는데요. 비교적 쉽게 잔액 확인이 가능하고 굳이 전화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만 조회하더라도 잔액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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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퇴직연금 종류를 알 수 없고 기존 회사나 이전 회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

그때에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내 퇴직연금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지금까지 가입했던 퇴직연금 정보는 물론 연락처까지 모두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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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을 모르는 상태에서 직장이 도산하거나 폐업하는 경우에 아무도 몰라서

찾아가지 않는 연금이 쌓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때에도 역시 내연금 조회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혹은 금융결제원 모바일 앱인 어카운트 인포에서 미청구 퇴직연금을 조회해서 곧바로 받지 못한

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퇴직연금만 남아 있으면 곧바로 아무 계좌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떤 연금에 가입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지정된 운용사의 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반드시 문의를 통해서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는 계좌는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세액공제를 통해서

연말정산까지 공제받는다면 일석이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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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시 말하면 퇴직금에 불어서 나오는 세금까지도 IRP 계좌로 받을 때는 세금 납부 연장과

동시에 투자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너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보통 해당 운용사의 상담센터에

문의하시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해서 별도 상담 창구를 마련해서 해당 목돈을

투자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향은 물론 AI를

활용해서 어떻게 해당 퇴직금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지도 알려준다고 하니까 이용해 보시면

좋겠네요. 나는 없겠지라고 지레짐작해서 생각하지 마시고 반드시 한번 조회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잠자는 퇴직연금을 찾는 방법 >

온라인 조회 시스템 활용

•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본인의 전체 연금 현황을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앱 ‘어카운트인포’에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이용

금융회사들은 근로자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퇴직연금을 수령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앱 및 홈페이지 활용

금융회사들은 자사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미청구 퇴직연금을 쉽게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캠페인 및 안내 서비스 활용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금융회사들은 가입자에게 퇴직연금 적립금 조회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하면 잠자는

퇴직연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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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퇴직연금 혹은 개인연금을 찾아내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 바로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