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과속카메라 고도화 가짜 암행 순찰 차 단속 확인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내용인데요. 운전을 하는 분들이라면 오늘 내용 꼭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짜 암행 순찰 자 단속입니다. 얼마 전 뉴스 보도에서 어이없는 내용을 보신분 계신가요. 도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암행 순찰차에 단속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속도위반이나 신호 위반 등으로 암행 순찰차에 단속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봤는데요. 물론 교통법규를 임하는 단속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어이없는 건 자율방범대원이라는 사람에게 속도위반 단속을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여러분 자율방범대가 과속단속을 할 수 있나요? 더욱 어이없는 건 자율방범대라는 사람의 자동차가 암행 순찰차와 유사하게 꾸며져 있다는 겁니다. 암행 순자차와 비슷하게 내부에 경광등이 설치되어 있고, 비슷한 차를 타고 단속을 시도했다는 겁니다.
암행 순자차와 비슷하게 꾸며진 자동차를 타고 와 갓길로 차 빼세요. 라고 말한 뒤 단속을 하는 것처럼 차량 번호를 적는 것처럼 하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더 어이가 없는 건 운전자가 경찰이세요라고 묻자 자율방범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는 단속을 가장한 돈을 노리고 다가온 신종 사기 단속으로 보여집니다. 암행 순찰차에 탑승하고 있는 경찰은 제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제복과 신분증을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사기 단속 이외에 2024년부터 한 가지 더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호 과속카메라의 고도화입니다.
2024년부터는 새로운 신규 단속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도입이 됩니다. 우리나라 과속 단속은 고정식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부터는 고도화되는 양방향 무인단속 장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양방향 단속카메라는 두 개 차로 이상을 검지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앞에서 오는 차량은 전면 번호판을 단속하고 뒤에서 오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후면 번호판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2023년 11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농촌 지역 단일로 주택가 이면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왕복 2 차로 이하의 도로에 설치를 예고한다고 했었는데요. 현재 시범 운영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2 차로 도로에 설치한다고 해서 2 차로 도로만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럼 4차로나 8차로 같은 넓은 차량은 상관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고도화 기능을 거쳐 여러 차로를 함께 감지하는 양방향 카메라를 준비한다고 하니까 4차로나 8차로 같은 이런 부분도 신경 써서 안전운전 해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