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가 매우 심각하여 피해 금액이 무려 84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올해와 지난해
전체 피해액 비교해서 동일한 수준입니다. 특히 3040 세대의 피해도 예전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보이스피싱의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작년 피해 금액의 70%가 이미 상반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30대와 40대처럼 상대적으로 보이스피싱에 덜 노출될 것 같았던 연령대에서도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3040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 금융권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피해 금액만
83억 9천만 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농협 신협 등 다른 상호 금융 기관들의 피해까지 모두 합치면
피해는 더 심각해집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1금융권에 비해 상호금융권의 보이스피싱 대응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8월 23일부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시행되었습니다정부는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서비스는 1금융권과 상호금융권 저축은행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신규 여신거래가 실시간으로 차단됩니다. 이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입니다.
적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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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탈,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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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 개인 여신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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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유형: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의 신규 여신 거래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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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현재 거래 중인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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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신청 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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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 방문하여 해제 가능 (기존 신청 지점이 아니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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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청: 필요한 여신 실행 후 안심차단 재신청 가능
서비스 신청방법
소비자가 이용 중인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해당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신용정보원의 정보를 등록합니다. 이후 새로운 대출이나 카드 발급 같은 여신거래가 시도될 때마다
금융회사가 안심차단 정보 등록 여부를 좋아야 하고 차단 정보가 있으면 거래를 즉시 차단합니다.
이 서비스 덕분에 보이스피싱범이 대출 등의 금융거래를 시도할 때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만약 대출이 필요할 경우에
는 일시적으로 차단을 해제한 뒤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출 후에는 다시 차단을 신청하면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간단한 정책이므로 시간될 때 주거래 은행에서 꼭 신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새로 도입된 여신거래안심차단 서비스와 함께 보이스피싱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