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되는 고속도로 운영 장거리 (휴게실 서비스를 개선 장거리급행차로)
정부가 고속도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을 3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오늘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 정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상습 절차 근절 방안에 대해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정책 몇 가지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램프미터링입니다.
램프미터링은이란,
고속도로 진행 전입로에 신호등을 설치해서 고속도로 본선에 진입하는 차량을 조절하는 것
정부는 이것을 통해서 고속 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겠다고 발표한 것인데요. 고속도로 정체가
많은 곳에서는 IC에서 고속도로 들어가기 전부터 일단 차를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IC뿐만 아니라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진입까지 포함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이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 시범사업이 예정되어 있고 사업의 결과에 따라서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램프미터링은 이번에 처음 한국에서 시범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려 14년 전인 2010년에 서울
외곽 순환도로에서 램프미터링 시범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별다른 결과 발표 없이 해당 사업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말일 텐데요. 이것이 새롭게 시행된다는
것이 램프미터링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용 중인 방법이긴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램프미터링
도입으로 통행 속도가 20%에서 30%로 도로 용량이 14%에서 25%로 증가하면서 교통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습 정체 구원을 이용해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속도로가 이미 막히고 있고 거기에
진입하는 차량 또한 많아서 더욱 정체가 심해지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진입하는
차량의 양을 조절하기 이전에 다른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차량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장거리급행차로를 도입합니다.
장거리 급행차로란,
장거리 주행차량과 단거리 주행차량으로 나눠서 차선을 운영
모든 고속도로에 도입하는 것은 아니고 짧은 거리에 인터체인지나 분기점이 몰려있는 구간에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짧은 거리의 나들목이나 분기점이 몰려있는 구간은 진입하는 차량과
진출하려는 차량이 고속도로상의 전 차선에 얽히면서 교통체증이 심해지는데요. 나들목이나
분기점에 진입하는 차량은 일반 차로를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차량들은 장거리 급행차로를
이용하여 혼선을 줄이는 것입니다. 분기점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은 장거리 급형차로가 끝나는
지점까지 일반 차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방식이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이지만 상당한
차량 정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거리 급행차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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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IC) 간 거리가 짧은 도시부에서 IC 진출입 차량이 차로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정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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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기 위해 도입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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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분리시설로 구분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휴게실 서비스를 개선
전국 고속도로 휴게실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졸음 쉼터 이용해 보신 분들은 졸음
쉼터에 도착했을 때 주차 공간이 없었던 경험들 한 번씩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쉬지도 못하고
그대로 지나치셨던 앞으로 졸음 쉼터 앞에 신호등 형식의 주문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졸음 쉼터
앞에 신호등 형식의 주문을 주차 공간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휴게실 서비스에 대해서
는 로봇 셰프와 로봇카페와 관련된 소식도 있습니다. 앞으로 휴게소에 무인 자동 로봇 음식점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로봇카페는 올해 65개까지 확대하고 로봇 셰프는 영동선에서 시범
도입한다고 합니다. 조리가 가능한 음식은 한식 5종 우동 3종 라면 4종이라고 합니다.
휴게 공간 확보 및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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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여 직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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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휴게실을 분리하여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휴게실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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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화분 등을 배치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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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을 유해물질, 소음 등의 위험 요소로부터 격리시킨다.
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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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취사 및 식사가 가능한 탕비실을 겸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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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안전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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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폭발 위험이 없고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차단된 안전한 장소에 휴게실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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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등 위험 시설에서는 폭발위험구역 개념을 도입하여 안전성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