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 안정 위험요인 집중신고 안전신문고
겨울철이 되면서 여러 가지 위험 요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도로나 눈이 쌓인
계단 등은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위험한 상황을 신고하면,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몰라서 못 받는
복지 혜택 이젠 놓치지 말고 꼭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석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신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작년 5월 안전신문고를 통해 한 대형마트에서 광화문 셔터를 가린 채 공사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 안전 점검과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고 12월에는 커브계 결빙 신고를 통해 현장 안전
점검 및 제설제 살포 등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내용이 우수 안전 신고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집중 신고는 대설 한파 화재 산불 총 네 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신고 바로 가기 메뉴를 선택하면 쉽게 신고할 수 있는데요.
대설 분야에서는 눈으로 인한 시설 붕괴 우려 제설 요청 도로결빙으로 인한 보행안전위험 제설물품
부족 등을 신고할 수 있고 한파의 경우 도로결빙 수도 동파 우려 한파 쉼터 파손 강풍으로 인한
사물 추락 및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화재의 경우 비상구 물건 적취 및 폐쇄 화재 위험물 방치 난방장치 관리 부실 소방시설 파손 및
관리 미흡 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산불의 경우 담배꽁초 투기 불법 소각 불법 취사 산불 장비 건립 미흡 등이 해당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발견하셨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진 혹은 동영상을 촬영하시고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시면 신고 포상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119 또는 112로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신속하게 이송하고 처리기간 조치한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주게 되는데요. 올해부터 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철 집중
신고를 통해 발견된 우수한 안전신고에 대해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신고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로 자체 심의와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경에 선정될 예정이며 우수 신고의 심사 기준은 예방 효과성 파급 효과성
수용 가능성 처리 기관의 노력도로 평가됩니다.
작년에 우수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첫 번째 커브길이 얼어 교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현장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두 번째 한 대형마트에서 방화문 셔터를 가린 채 공사를 하고 있다고 신고가 접수되었고
소관기관으로, 즉시 전달되어 현장 안전 점검과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사건사고와 연관성이 높은 경우 우수 시작 신고 사례로 뽑힐 수가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사소한 것이 큰 사고로 번지기도 하기 때문에 주변에 위험한 것이 발견되면 바로 신고하셔서
안전도 챙기시고 포상금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정부가 진행하는 겨울철 재난 안정 위험 요인 집중 신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포상금 대상자에서 탈락했다 하더라도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니까 모두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